한동안 사물들을 다른 눈으로 보기에 집착 했었다. 한동안 내 작업의 배경이 되었던 뉴욕과 서울이라는 두개의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기호, 생상, 형태, 그리고 이러한 이미지의 특징을 디지털의 눈으로 다시 보기가 "Two- eyelands" 시리즈의 주제이다. 그 중에 "Two-eyelands, sky" 는 빌딩의 스카이라인에 맞추어 열린 도시의 하늘을 소재로 하고 있다. 천장에 설치된 두개의 스크린은 각각 다른 도시의 하늘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안에는 관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방사형 빌딩들이 있다. 가끔은 도시의 하늘이 이런식으로 보이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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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obsessed with looking at things with different eyes for a while. The theme of the "Two-eyelands" series is to digitally replay the symbols, images, forms, and features of these images in two cities, New York and Seoul, which have been the background of my work for a while. "Two-eyelands, sky" is based on the city sky that is open to the building's skyline. Two screens mounted on the ceiling each show the sky of different cities. And inside are radial buildings that respond to the movement of the audience. I sometimes expect the city sky to look like this.